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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이홍기가 과거 그라비아 톱모델과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그는 "명단에 김연아, 故이건희 전 회장, 안중근 의사, 범죄자들도 포함됐다"면서 "저는 일본 방송에서 너무 솔직하게 리뷰 하면서 싫어한 것 같다"고 했다.
당시 한국 부침개와 일본 부침개 비교 질문에 일본 부침개는 싼 맛이 난다면서 거침없이 단호박 독설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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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김국진은 "이 이야기 안 했으면 우리는 부침개 때문인 줄 알았을 거다"고 했고, 장근석은 "혼자 드라마를 쓰고 있더라"며 폭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홍기는 "당시 매년 1월 1일에 열애설 기사가 났다. 근데 내 기사가 그 관심을 이겼다"면서 "정확하게 팩트를 말씀드릴 수 있다. 아니니까 아니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 당시에는 아니었다"고 하자, MC들은 "그 당시에? 지금은 뭐냐"고 했다. 당황한 이홍기는 "지금이 아니라는 거다. 친구였다"고 해명했다.
이에 장근석은 "요즘에도 댓글이 달린다. '이홍기는 그 친구를 가졌으니까 괜찮아'라고 하더라"고 하자, 이홍기는 "뭘 가지냐. 친구다"고 한 숨을 쉬어 폭소를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