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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보아가 투병 중에도 약속을 지켰다.
보아는 앞서 건강상의 이유로 단독 공연을 긴급 취소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15일 "보아의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가 아티스트 건강상의 이유로 진행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월 30~3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예정됐던 단독 공연은 취소됐다. 그러나 SM은 "올해는 보아가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인 만큼, 기대를 안고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을 위해 제작을 완료한 앨범을 일정 변경없이 예정대로 발매할 계획"이라고 약속했고, 보아는 정규 11집으로 팬들에게 음악 선물을 전하게 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