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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제작 CJ ENM·샘컴퍼니·롯데컬처웍스)가 클래식 쇼 뮤지컬의 정수 위에 세련된 에너지와 깊은 감정선을 더해 관객들의 더욱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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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 마쉬 역의 박칼린은 "오랜만에 100% 브로드웨이 고전 쇼 뮤지컬을 할 수 있어 속이 뻥 뚫린 느낌! 멋진 캐스트와 함께여서 더 행복하다", 박건형은 "24년 전 백스테이지에서 느꼈던 그 박수와 함성을 무대 위에서 직접 마주하니 지금껏 어떤 공연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뜨겁고 벅찬 감격이 가슴 깊이 밀려온다. 관객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 양준모는 "5년 전 저에게 쇼 뮤지컬의 매력을 알게 해준 작품이어서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다. 극장에서 오셔서 행복이 무엇인지 그리고 내가 성취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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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 존스 역의 전수경은 "소름 돋을 정도로 관객과 배우가 하나가 되었다. 정성으로 준비한 무대 알아 봐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오는 9월 14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