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에픽하이 타블로가 아내 강혜정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
타블로는 15살 딸 하루의 사춘기도 언급했다. 타블로는 "'좀비딸'이 와닿는 이유가 좀비만 보여줄 수 있는 사나움 있지? 내 딸은 오늘 어떤 딸인가가 아침에 정해진다. 일어나서 거실에서 마주쳤는데 '아빠 잘 잤어?' 하면 오늘은 내 딸이다. 근데 어느 날들은 '하루야 잘 잤어?' 그러면 그냥 쳐다보고 만다. 그러면 그날은 좀비딸이다. 혜정이한테 '하루 오늘 사납다. 말 걸지 말고 방에서 나오지 말라'고 문자 보낸다. '좀비딸' 내용이 살짝 그렇지 않냐. 실제로 좀비가 안 돼도 사춘기 딸들이 약간 그런 게 있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