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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폭싹 속았수다'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팬엔터테인먼트 박상현은 "작가님 감독님 배우 스태프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사람 곁에서 이야기가 사라진 적은 없었다고 한다. 드라마가 여러분에게 작은 즐거움과 감동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배종규는 "애순이와 관식이의 인생의 희노애락을 함께 즐겨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넷플릭스는 앞으로 열심히 좋은 콘텐츠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기스타상을 수상할 때 이준혁과 자신을 착각해 무대에 올라갔던 이준영은 "살다 보니 하루에 청룡 트로피를 두 번 만지는 날이 있다. 이 자리를 빌어 준혁 선배님 너무 죄송하고 사랑한다. '폭싹 속았수다' 작업하며 영감도 많이 받고 즐거웠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보검은 "사계절 동안 현장에서 고생하신 스태프에 감사하다. 관식이란 인물을 연기할 수 있어 감사하다.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대한민국 최초의 시리즈 콘텐츠 대상 시상식이다. 기존 방송국 콘텐츠에 한정돼 있던 시상식을 스트리밍사의 새로운 제작 투자 콘텐츠로 무게중심을 이동,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시상식으로 다른 시상식과는 차별점을 갖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