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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에 속아 임신?" 손담비, 가짜뉴스에 극대노 "할일 없냐 쯧쯧"

최종수정 2025-07-19 06:20

"♥이규혁에 속아 임신?" 손담비, 가짜뉴스에 극대노 "할일 없냐 쯧쯧"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가짜뉴스에 분노를 표명했다.

손담비는 18일 자신의 계정에 "와… 가짜뉴스 대단하다. 이리도 할 일이 없을까ㅉㅉㅉ"라는 글을 남기며 불쾌감을 나타냈다.

이 글과 함께 손담비는 자신과 관련된 기사의 캡처본을 공유했다. 해당 기사에는 손담비가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해 아이를 출산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 기사는 최근 손담비가 케이윌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결혼과 출산 비하인드를 공개한 발언을 왜곡한 것이다. 손담비는 방송에서 "저는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딩크족으로 살고 싶었다"며 "오빠는 저보다 5살 위니까 둘이 노후를 함께 보내면 행복할 것 같다고 얘기하고 결혼했다. 그런데 결혼한 지 1년 정도 후부터 술을 마실 때마다 아기 이야기를 하더라.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는데, 그게 진짜였더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러나 일부 매체는 이를 '가스라이팅'으로 왜곡하여 손담비의 가정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이에 손담비는 "할 일 없냐 쯧쯧"이라며 강력히 반박하며 가짜뉴스에 대한 불쾌감을 표출했다.

손담비는 이규혁과 2022년 결혼했으며, 지난 4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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