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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시즌7의 문을 연 '돌싱글즈'가 첫 회부터 역대급 탐색전과 불꽃 튀는 첫인상 전쟁으로 안방을 달궜다.
가장 먼저 등장한 '이혼 3년 차' 희종은 모델급 피지컬과 댄디한 매력으로 MC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는 "아버지 추천으로 출연했다"며 이다은의 공감을 얻었고 뒤이어 군 장교 출신의 '이혼 2년 차' 예원이 입장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지우, 성우, 도형, 아름, 인형, 수하, 동건, 명은까지 총 10인의 돌싱남녀가 모두 입장하며 본격적인 탐색이 시작됐다.
그중 단아한 비주얼로 등장한 '이혼 1년 차' 명은은 첫인상 선택에서 무려 돌싱남 3인의 선택을 받아 단숨에 '올킬녀'로 등극했다. 특히 인형과는 서로 호감을 주고받으며 초반부터 핑크빛 무드를 형성했고, 성우와 지우 역시 '쌍방 1픽'을 기록하며 MC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여성들의 첫인상 선택도 이어졌다. 수하는 동건, 아름은 도형, 예원은 성우, 지우는 지우와 초반 케미를 보였던 성우를 선택해 '쌍방 매칭'을 완성했다. 명은은 인형을 향한 호감을 내비쳤고, 이로써 명은-인형, 지우-성우 커플이 탄생했다.
그런가 하면 밤이 깊어갈 무렵, 참가자들은 각자의 연애관과 이상형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희종은 "문신은 절대 안 된다"고 선언했지만, 호감녀 예원이 "나 호랑이 문신 있는데~"라고 하자, 당황한 채 "이런 귀여운 건 괜찮다"며 급하게 수습해 폭소를 유발했다.
첫 회부터 역대급 몰입감을 안긴 '돌싱글즈7'은 오는 27일 2회가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