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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4' 감독 "다음 시리즈는 '어벤져스' 형제 감독들..MCU 활약 기대돼"

기사입력 2025-07-21 11:03


'판타스틱4' 감독 "다음 시리즈는 '어벤져스' 형제 감독들..MCU 활…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맷 샤크먼 감독이 "다음 '판타스틱4' 시리즈는 루소 형제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고 말했다.

21일 오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액션 영화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이하 '판타스틱4', 맷 샤크먼 감독) 화상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맷 샤크먼 감독이 참석했다.

MCU에서 '판타스틱4'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맷 샤크먼 감독은 "'판타스틱4'는 마블 최초의 가족이다. 많은 애정을 느끼면서도 지긋지긋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판타스틱4'가 처음에 만들어졌을 때 가족애를 다룬다는 게 신선했고 독창적이었다. 마블 스튜디오가 어려움을 겪을 때 만들어 졌는데 '판타스틱4'가 마블의 위기를 해소했다. 이러한 '판타스틱4'를 MCU에 소개할 수 있어 고맙다. 다만 MCU에서 '판타스틱4'의 역할이 어떻게 될지는 조심스럽다. 나는 여기까지이고 다음 시리즈는 루소 형제 감독이다. 나는 바통을 넘겼고 그 다음은 루소 감독이 어떻게 할지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은 예기치 못한 능력을 얻고 슈퍼 히어로가 된 4명의 우주 비행사 판타스틱 4가 행성을 집어삼키는 파괴적 빌런으로부터 세상을 지키기 위해 나서며 벌어지는 거대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페드로 파스칼, 바네사 커비, 조셉 퀸, 에본 모스-바크라크, 랄프 이네슨, 줄리아 가너 등이 출연했고 '완다비전'의 맷 샤크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4일 국내 개봉 후 북미에서 하루 뒤인 25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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