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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강하늘이 염혜란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이어 영화 '84제곱미터'로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강하늘은 염혜란과 2019년 방송된 KBS2 '동백꽃 필 무렵'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췄다. 그는 "염혜란 선배는 항상 최고시다. 정말 감사하게도 매번 현장에서 편하게 다가와주셨다"며 "제 기억이 정확한지는 모르겠는데 선배가 '폭싹 속았수다'와 촬영을 병행하고 계셨다. 선배가 현장에 오실 때마다 '지금 찍고 있는 거랑 분위기가 너무 달라'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서현우와의 호흡에 대해선 "현우 형은 아이디어 뱅크이시다. 형이 촬영 중간중간에 아이디어를 내주셔서 바뀐 부분도 많았다. 반대로 제가 아이디어를 말해도, 형이 그걸 수용해 줘서 함께 만들어가는 기쁨을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