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소유, 효린과 불화설 쿨하게 인정 "얘기 나올 만해, 장난 너무 심해" ('짠한형')

기사입력 2025-07-21 19:11


소유, 효린과 불화설 쿨하게 인정 "얘기 나올 만해, 장난 너무 심해" …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짠한형' 소유가 효린과 씨스타 활동 당시 싸움 루머를 쿨하게 인정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씨스타 보라, 소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씨스타 멤버들은 아이돌 활동 당시 나이를 한 살씩 낮췄다고. 보라는 "너무 불편했다. 방송에서 또래 친구들을 만나면 90년생 친구들이 저한테 동갑인 줄 알고 반말하려 해서 89랑 친구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소유는 "저는 얘기를 안 했다. '아육대' 준비할 때 모 그룹 멤버가 저랑 얘기하다가 '어린 거네? 언니라고 해봐'라고 해서 '네 언니'하고 그 다음부터 도망 다녔다. 그때는 그런 얘기를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보라는 "사람들이 저희를 세게 보고 다른 그룹 기강 잡을 거 같은데 한번도 그런 적이 없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소유 역시 "그래서 저희가 그런 소문들이 많았다. '누구를 때렸다', '누구네를 기강 잡았다' 이러는데 한 번도 없다"며 "저희가 싸우면 밴이 흔들린다 이래서 '저희는 밴을 안 탄다'고 정리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소유, 효린과 불화설 쿨하게 인정 "얘기 나올 만해, 장난 너무 심해" …
보라는 "얼마 전에 들었는데 효린이가 소유를 때렸는데 소유가 뭐라 했다(는 소문이 있다)"고 말했고 소유는 "나랑 효린 언니는 그런 얘기가 나올만하다. 둘이 장난이 너무 심하다"고 쿨하게 인정했다.

이에 보라는 "저희끼리는 상처도 안 받고 편한 거라서 방송국 대기실에서 서로 막말하고 세게 말하고 그런 게 상처 받는 게 아니었다. 근데 남들이 보기에 '쟤네 왜 싸워? 쟤네 왜 저래?' 한다"고 말했다. 소유는 "언니랑 다솜이는 그렇게 막말한 적은 별로 없다"고 했지만 보라는 "그게 다 씨스타로 통일된다. 그게 '씨스타는 이래' 그렇게 되더라. 근데 불씨를 지폈던 것도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wjlee@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