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나는 SOLO' 10기 커플로 주목받았던 미스터황과 영자가 결국 결별했다.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많이 부족했다"며 "서로 다른 부분을 인정하고 공감해야 하는 데 그러지 못했고, 그래서 제가 먼저 그만두자는 이야기를 꺼냈다"고 고백했다. 그는 "미워서가 아니라 제 부족함이 상대를 힘들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미스터황은 끝으로 "영자님의 태도와 존중은 내 삶에 큰 영향을 줄 것 같다. 멀리서라도 응원하겠다"며 "아직 병명이 정해지지 않은 질병과의 싸움도 준비 중이다. 비판보다는 응원과 위로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