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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컴백 전 겹경사를 맞았다.
'블루'는 제로베이스원의 '미스터리 청량'의 매력을 극대화한 곡이다. '블루'라는 단어가 가진 양가적인 의미를 활용해 '슬프지만 그래서 더 예쁜 운명적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에 '블루 파라다이스'는 초동 120만 장을 넘기며,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부터 5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K-팝 유일무이 기록을 남긴 바 있다.
이처럼 제로베이스원은 발매하는 앨범마다 히트를 기록하며 CJ ENM의 흑자 전환에 큰 힘이 됐다. CJ ENM 음악 부문은 지난해 연간 매출 7021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슬램덩크'는 농구 코트 위에서 펼쳐지는 각본 없는 한 편의 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EDM 힙합 장르의 곡이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메시지 속에 제로베이스원의 청량하면서도 박력 넘치는 에너지를 오롯이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