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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서현우가 캐릭터를 위해 감행한 체중 조절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서현우는 캐릭터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전했다. 그는 "감독님이 패셔너블한 근육이 아니라, 타격감 있고 싸움을 잘하는 몸을 원하셔서 복싱을 3개월 동안 연습했다"며 "몸에 있던 흉터나 문신도 산전수전을 다 겪은 느낌을 주기 위해 분장으로 새긴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에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소화하기 위해 외형적인 변신도 마다하지 않았다. 서현우는 "비주얼적으로 변신을 하는 과정이 큰 즐거움이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체중이 증량하면 성인병에 대한 우려가 생기더라. 앞으로는 건강하게 활동을 하고 싶어서 체중 증량, 감량은 신중하게 하려고 한다"며 "현재는 평균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