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손연재가 운동을 힘겨워하는 뜻밖의 모습을 드러냈다.
21일 '손연재' 채널에는 '연재의 일주일 관리 브이로그?이거 맞나요…(?) ㅎㅎ 다이어트, 식단, 운동, 데이트'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손연재는 토마토, 체리, 베이글 반쪽, 크림치즈로 식사를 하며 "최근 도쿄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저녁을 네 번씩 먹었다. 짠 음식도 많이 먹었는데 그 다음주에 중요한 행사가 잡혔다. 급하게 일주일 관리를 하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피부과를 다녀온 후에는 집에서 천국의계단으로 홈트레이닝을 했다. 손연재는 열심히 계단을 오르며 "하기 싫어 어떡해. 운동은 왜 하기 싫을까요?"라며 투덜댔다. 10분이 지난 후 남편에게 "나 해냈다. 10분 했는데 진짜 힘들다. 이거 하고 힘들면 어떡해? 미쳤나 봐. 올림픽 어떻게 나간 거야?"라고 혼잣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날 저녁 손연재는 불고기덮밥 열무김치로 식사를 해결했다. 다음날에도 운동과 식단 관리를 열심히 했고 행사장에서 완벽한 드레스핏을 뽐내 감탄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