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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준호 아들 정우가 졸면서도 소고기를 흡입하는 먹방 스킬을 발사한다.
또한 정우는 "채끝살 재밌더"라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맛 표현을 선보이며 톱티어 먹깨비 다운 면모를 뽐낸다. 최애 고기로 '새우살'을 콕 집은 정우는 냉장고 앞으로 달려가 "정우가 냉장고에서 새우살을 찾았지요~"라며 단번에 새우살을 집어 들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어 새우살을 먹을 생각에 신이 나 '뚱땅뚱땅' 몸을 흔들며 불판으로 향해 절로 웃음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정우는 섬세한 미각으로 소고기 부위를 구분해 아빠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서로 다른 부위의 고기를 먹고 한참을 음미하더니 "두번째 고기가 새우살이야"라고 정답을 외쳐 감탄을 터트린다고. 닭다리, 킹크랩, 족발에 이어 소고기의 모든 부위까지 마스터한 '톱티어 먹깨비' 정우의 귀여움이 폭발하는 소고기 먹방은 이날 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