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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기찬이 23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김명엽, 황윤상, 변다희)에 임원희, 이상준, 윤형빈과 함께 '짠한 형님' 특집으로 출연한다.
연애 리얼리티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2(이하 '오만추2')'에 출연한 이기찬은 왁스, 신봉선, 강세정, 박은혜와 모두 친분이 있는 사이라며 출연진들과의 인연을 털어놓는다. 그는 "20년 지기 왁스, 유튜브 채널을 함께했던 신봉선, 내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강세정까지 다 아는 분들이라 고민이 많았다"라면서 "가볍게 시작한 프로그램이었지만 생각보다 몰입됐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낸다.
이기찬은 최근 가수로 다시 활동하고 있는데 '라스'에서 8월 말 공개될 신곡 '그 모습 그대로'를 부른다. 또한 그는 오랜 활동 끝에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은 직접 작사-작곡한 '감기'"라고 밝히며 노래를 불러 감성 발라더로서의 진면목을 다시금 입증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