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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안선영이 캐나다 이주 소식에 이어 홈쇼핑 출연료까지 솔직하게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선영은 앞서 "지금이 내 생방 커리어의 정점이지만 아들의 꿈을 위해 과감히 내려놓기로 했다"며 "아들이 '이건 내 꿈이고 엄마가 못 가면 하숙집이라도 가겠다'고 말해 결심이 섰다"고 밝힌 바 있다. 아들의 꿈을 향한 모성애는 많은 이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안선영은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으며 국내 연예인 쇼호스트 1세대로 누적 매출 1조 원을 기록한 '믿고 보는 진행자'로 활약해왔다. 최근엔 마포에 신사옥을 마련하며 사업가로서의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또 7년째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돌보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받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