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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오늘(24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소인지,김완철,허자윤/이하 '홈즈')는 방송인 지석진이 강북구 수유동으로 토박이 임장을 떠난다.
자칭 '부동산 전문가'로 소개한 지석진은 "(카페를 둘러보니) 견적이 딱 나온다. 여기는 평당 2,500만 원 정도로 매매가 5~60억 원?"이라고 자신 있게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양세찬은 "이 형은 잘 모른다. 부동산 투자를 지석진 반대로만 하면 성공한다고 들었다." 말하자, 지석진이 바로 인정해 웃음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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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세 사람은 지석진의 첫 신혼집이 있는 마포구 성산동으로 향한다. 매물은 아니지만, 신혼집의 기억을 찾아가는 임장인 것. 내부에 들어선 지석진은 "세련되게 올 리모델링을 하셨지만, 구조가 신혼집이랑 똑같다. 옛날 생각이 되살아난다."며 추억에 빠진다.
임장은 뒤로한 채, 신혼집 방문에 서서 떠오르는 기억을 죄다 소환한 지석진의 끝나지 않는 토크에 절친 김수용조차 점점 지쳐가는 모습을 보인다. 녹화를 마친 양세찬이 "임장보다 토크 분량이 더 많다." 말하자, 지석진은 "나 말하지 말란 방송은 처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유발한다.
'수유동 토박이' 지석진과 함께하는 지역 임장은 오늘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