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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심형탁이 안타까운 가정사를 고백해 화제다.
심형탁은 노안을 극복하기 위해 안경을 착용한 후 아들 하루를 보는 모습부터 영양제를 입에 털어 넣는 모습까지 늦깎이 아빠의 남다른 노력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육아 때문에 밥 먹을 시간이 없다"며 1일 1식 중임을 밝힌 심형탁은 라면과 짜장라면을 동시에 끓여 폭풍 흡입했다. 식사를 하는 내내 하루가 깰까 봐 경계태세에 돌입한 그의 모습이 미어캣을 연상시켜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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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심형탁은 "내 가족은 다시는 잃고 싶지 않은 핏줄"이라며 "강한 아빠가 되고 싶어요"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