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손녀 50일에 유재석·전현무 축전 영상까지..할아버지 '찐사랑'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이용식의 손녀 50일을 맞아 톱스타들이 출연한 축전 영상이 공개됐다.

25일 아뽀TV에는 '원이엘 인생 첫 촬영을 하다 (ft. 유재석 삼촌 출연!)'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수민과 원혁은 딸 이엘이의 50일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로 향했다. 도착하기도 전부터 지친 이수민은 "벌써 힘든 거 실화냐"고 토로했고, 원혁도 "아기 데리고 나오니까 정신이 하나도 없다"고 털어놨다.

이엘이는 스튜디오에 도착하자 곤히 잠들었고, 이수민과 원혁은 촬영 시작도 전에 지친 모습으로 "아기랑 외출 못 하겠다", "그냥 되게 진이 빠진다"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촬영이 시작되자 이엘이는 카메라 앞에서 방긋 웃으며 할아버지와 아빠를 닮은 '연예인 DNA'를 뽐냈다.

이후 스케줄을 마친 할아버지 이용식은 도착하자마자 손녀를 챙기는 '손녀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이엘이의 50일 기념 깜짝 축전 영상이 공개됐다. 이용식이 하나뿐인 손녀를 위해 후배들에게 축전 영상을 부탁한 것.

유재석은 "50일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라. 건강이 최고다. 나중에 돌 때 보자"라며 다정하게 인사를 건넸다. 전현무는 자신을 '멋진 삼촌'이라고 소개하며 "50일 된 거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용식 선생님이 더이상 사업을 벌이지 않을 정도로 손녀 보는 재미에 푹 빠졌다는데 그 주인공이 바로 원이엘 양이다. 사랑하고 건강해라"라며 덕담을 전했다.

'다산맘' 김지선은 "이 집안에 네가 큰 복덩이다. 아니 세상의 복덩이다. 출산율이 점점 줄어드는 이때에 네가 태어나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며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이 외에도 이영자, 김준현, 박명수, 엄지인, 이봉원 등이 축하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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