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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수면마취 부작용을 고백했다.
24일 에픽하이 공식 채널에는 '건강검진 뒤풀이로 장어 맛집 뿌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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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는 "악몽을 꾸는 상태에서 정신이 깬 상태였다. 내 몸은 깼는데 뇌는 아직 약물 상태였던 것"이라며 "의사가 24시간 더 지속될 수 있다고 하더라. 차를 타고 집에 가는데 강남역에서 귀신들이 보였다. 진짜 이상한 일은 다 생긴다"고 말했다.
투컷은 "팔자가 재수없다"며 "셋이 건강검진을 같이 받았다. 같이 누워있는데 간호사 선생님이 다급하게 와서 타블로를 말려달라고 하더라. 갔더니 '야 이 강아지야' '이 친구야' 하면서 있더라"라고 폭로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