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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별이 자녀 상담 결과에 깜짝 놀랐다.
막내 딸 송이 역시 큰 스트레스가 없었지만 둘째 아들 소울이는 민감한 성향의 아이였다. 별 역시 이를 알고 있었다. 별은 "애가 자상한데 그러면서 스트레스를 안 받으면 괜찮은데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겠다 싶다"고 걱정했고 전문가는 "스트레스를 받긴 받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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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울이는 엄마에 대한 애정이 크다고. 엄마 별이 삼남매가 다음날 입을 옷을 정리하는 모습까지 그림으로 표현한 것에 별은 깜짝 놀랐다. 하지만 전문가는 "이런 거까지 신경 쓰고 사니까 힘든 거다. 다음날 입을 옷은 본인이 일아서 꺼내야 한다. 엄마가 엄마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것"이라 밝혔다. 이에 별은 "애 셋 키우면서 다들 힘들게 키울 텐데 나는 왜 이렇게 힘들지?하고 사실 엄청 힘들어했다"고 고백했고 전문가는 "힘든 게 정상이다. 잘하고 싶은 게 너무 커서 그렇다"고 별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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