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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조정석, 가수 거미 부부의 '딸 바보' 면모가 전해졌다.
이날 대성은 데뷔 후 처음으로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조정석에게 축하인사를 건넸다.
조정석은 "전혀 예상 못했다. (수상 소감을) 아예 준비 안 했다. 바보처럼(보였을까 봐 걱정됐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윤경호는 "그렇진 않았다. 바보 같진 않았다. 그냥 딸 바보"라고 장난을 쳤고, 이를 들은 조정석은 "그건 맞다. 딸 바보 인정"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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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가 "들은 구체적인 얘기가 있었냐?"라고 묻자, 대성은 "누나 같은 경우는 투어 다니기 전에 그 근처에 키즈 펜션을 알아보고 투어를 돈다고 하더라. 형님도 쉴 때는 무조건 아기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조정석은 "워낙에 대성이하고 거미 씨하고 너무 친하고, 나랑도 너무 잘 아는 사이니까. 우리 가족의 일상에 대해서는 진짜 잘 알고 있다"라고 인정했다.
한편 조정석은 지난 2018년 가수 거미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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