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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오윤아가 아들 민이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오윤아는 "지금 수영했는데 너무 힘들다. 이게 보통 일이 아니다. 오랜만에 수영하니까 장난 아니다. 심지어 우리 민이는 오랜만에 팔 깁스 풀고 처음으로 수영 와서 아주 신나게 하고 있긴 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영장에서 혼자 노는 민이를 바라보며 "혼자 노는 거 보면 안쓰러워서 내가 같이 놀아줘야 되는데 체력이 진짜 너무 힘들다"고 털어놨다.
수영 후 식사를 하던 오윤아는 적게 먹는 조카를 보며 "우리 민이도 소식자였는데"라며 아들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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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는 "오늘 진짜 신나게 잘 놀았고 민이가 완전 행복해하고 있다"라며 "여유 있게 이런 데서 누워있으면 좋겠다. 오늘 좀 급하게 왔다. 민이가 너무 더워하고 수영할 수 있는지 없는지도 테스트 해봐야 해서 왔는데 너무 재밌게 잘 놀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오윤아는 2015년 이혼 후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 민이를 홀로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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