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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이하정이 남편 배우 정준호와의 '극과 극' 정리 습관에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남편에 대해 하나 고발하자면…"이라며 정준호 이야기를 꺼냈다. 이하정은 "여자들은 잡동사니가 있으면 수납장 안에 넣어서 겉모습을 평화롭게 정리하잖나. 그런데 남편은 물건을 늘어놓는 걸 좋아한다. 어디에 뭐가 있는지 한눈에 보이는 게 정리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정리인가?"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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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미칠 영향도 걱정했다. 이하정은 "저는 받아들이지만, 아이들은 (부모를) 보고 자라지 않나. 유담이가 정리정돈을 잘 하는 스타일이다. 너무 어지럽힌 걸 보면 나중에 정리를 안 하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하정은 2011년 배우 정준호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