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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손태영이 남편 권상우를 똑 닮은 아들과 데이트를 즐겼다.
경기 전 연습에 이어 본격 토너먼트가 시작, 그때 손태영은 수많은 아이들 속에서 아들 룩희 군을 한눈에 알아보는 것은 물론 가까이 보고 싶어 자리를 이동하는 등 아들 바보 면모를 자랑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아들 룩희 군은 폭풍성장한 큰 키와 늠름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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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함께한 지인은 "내년에 여기 오면 어디로 가야할 지 알겠다"고 하자, 손태영은 "내년에도 여기서 하려나? 룩희가 새 클럽으로 가면 딴 곳으로 원정할 것 같다"며 벌써부터 걱정했다. 이에 룩희 군은 "새 클럽은 여기 안 갈 거 같다"고 했다.
그러자 지인은 "뒤에 테이블 아저씨가 우리한테 말 건다. 권상우 씨 닮은 아저씨가 자꾸 말을 건다"며 장난을 쳐 웃음을 안겼다.
잠시 후 오후 경기가 시작,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뛰는 선수들. 그때 룩희 팀이 골을 넣었고, 이때 룩희 군도 함께 세리모니를 해 엄마를 웃게 했다.
이어 룩희 팀의 코너킥 찬스. 이에 손태영은 "잘해라. 손흥민처럼 하는 거다. 할 수 있다. 잘해보자"면서 경기에 몰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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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최근 권상우는 미국 학교에 재학 중인 아들 룩희 군이 전 과목 A+를 받았다고 자랑, "잘해주고 싶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