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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영탁이 무명 시절의 행사 경험부터 최근 행사 출연료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이 "행사 페이, 예전과 지금 많이 차이 나죠?"라고 묻자 영탁은 솔직히 "그렇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허영만이 "20~30배? 그 이상?"이라고 재차 물으니 영탁은 "차이가 큽니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영탁은 "2016년에 첫 트로트 앨범을 냈는데 당시 첫 행사 장소가 월미도였다. 한동안은 무보수로도 많이 다녔다"며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 화려한 무대 뒤에 숨겨진 눈물겨운 노력이 있었음을 엿보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서해안 특산물 낙지와 조개, 게를 맛보며 유쾌한 식사 시간을 가졌고 허영만은 "쌀 보내줄 테니 주소 달라"며 농담을 건네는 등 웃음이 끊이지 않는 훈훈한 케미를 선보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