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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인기 절정 유튜버 랄랄이 '부캐 이명화'로 함께한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엄마와 딸의 전남친 사이 수상한 관계를 파헤친다.
오늘(28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실화극 '사건 수첩'에서는 한 부부가 "가출한 고2 딸이 일주일째 연락 두절 상태"라며 탐정단을 찾아온다. 의뢰인 가족은 강원도에 살다가 딸의 대학 입시를 위해 서울의 학군지로 이사를 왔다고 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딸이 부쩍 외모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더니, 학교와 학원을 결석하는 일이 잦아졌다. 또 몰래 몸에 타투를 새기고 들어오기도 했다. 그러던 중 의뢰인이 학교에서 면담을 하는 사이, 딸이 집에서 현금과 명품백 등 돈 될만한 것들을 챙겨서 가출을 한 것이었다.
한편 이번 주 '탐정들의 영업비밀'에는 구독자 187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랄랄이 일일 탐정으로 함께한다. '부캐 이명화'로 등장한 랄랄은 "돈이 필요해서 변장하고 나온 92년생 랄랄입니다"라고 인사해 시작부터 폭소를 자아낸다. 이후 랄랄은 VCR 속 엄마에게 차갑게 구는 사춘기 딸의 모습에 "내일모레 돌인데... 마음이 찢어진다"라며 감정 이입을 한다. 그리고는 딸에 관한 데프콘의 발언에 "넌 진짜...죽고 싶냐?"라며 분노를 표출한다. 이명화로 분한 랄랄의 '극대노' 이유는 28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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