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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김준호, 김지민 부부의 결혼식을 단독 공개하며 시청률 정상을 찍었다.
하객으로는 권상우, 유지태, 전인화, 이성미, 유재석, 김대희, 신동엽, 서장훈 등 연예계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대희는 고인이 된 지민 아버지를 대신해 버진로드를 함께 걸었고 해당 장면은 2049 시청률 4.2%까지 치솟으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어 거미는 방송에서 약속한 축가를 직접 불러 깊은 감동을 안겼고 김지민 어머니는 "남편에게 받은 이후 처음이다"라며 반지를 받고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축사로 "늦게 만난 만큼 보상받듯 예쁘게 살아라"는 진심을 전하며 두 사람은 물론, '母벤져스'와 스튜디오 MC들까지 눈물을 쏟게 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