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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동상이몽2'의 첫 쌍둥이 부부가 탄생한다.
출산이 임박하자 평소 침착하던 레이디 제인도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임현태는 급기야 두통을 호소하며 수술실 앞에서 "지켜주세요"를 연신 외치며 간절한 기도를 올렸다고. 수술은 당초 예상 시간보다 두 배 이상 길어지며 의료진과 가족 모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 특히 산전 검사에서 둘째의 NICU(신생아 중환자실) 입원 가능성이 제기되며 걱정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긴 수술 끝에 태어난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 부부의 쌍둥이 자매 얼굴도 최초로 공개된다. 두 사람의 미모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은 듯한 쌍둥이의 모습이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