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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이보영과 강기영이 평화로운 바닷가를 발칵 뒤집는 '마지막 비밀 회동'으로 휘몰아치는 후폭풍을 예고한다.
이와 관련 이보영과 강기영이 손숙과 함께 고요한 바닷가를 찾은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극 중 오가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한적한 바닷가의 바위 사이에서 우소정과 최대현(강기영)이 마지막 선택을 앞둔 이은영(손숙)과 마주하고 있는 장면. 우소정과 최대현은 이은영과 눈높이를 맞춘 채 담담하게 대화를 이끌고, 이은영은 최대현의 손을 토닥이며 은근한 미소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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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이보영과 강기영이 조력 사망을 돕는 일을 하는, 각별한 '조력 시너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장면"이라며 "이 장면 안에 '메리 킬즈 피플'을 관통하는 삶과 죽음, 고뇌와 선택, 회한과 눈물이 다 녹아 있다. 1회를 장식할 이보영과 강기영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은 '모범택시', '크래시'에서 독창적인 연출 감각으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박준우 감독과 영화 '관능의 법칙', '나의 특별한 형제', 드라마 '실업급여 로맨스' 등에서 맛깔스러운 필력으로 공감을 얻은 이수아 작가, 이보영-이민기-강기영-백현진-권해효-윤가이-김태우-유승목-서영희 등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는 '믿고 보는 배우'들이 의기투합했다. 오는 8월 1일(금)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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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