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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미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이상근 감독, 외유내강 제작)가 캐릭터들의 대비되는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어두운 밤 허공을 응시하고 있는 악마 선지의 오싹한 모습과 후드 모자를 푹 눌러쓴 채 쓰레기봉투를 꼭 안고 있는 소심한 길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과연 영화 속에서 두 사람에게 어떤 사건이 일어났는지, 그리고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악마가 이사왔다' 속 인물들의 대비되는 매력은 홍보 콘텐츠가 공개될 때마다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신선한 영화적 설정과 배우들의 변신이 여름 극장가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