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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숙이 무려 28년간 찍어온 송은이의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김숙은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다. 송은이 씨에게 30여 년 간 조르고 또 졸라서 오늘 드디어 쪽잠 전시회날이다"며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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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에만 쪽잠 전시를 보기 위해 무려 230명이 찾았다고. 김숙은 "오늘은 한 500명 정도 오시겠다. 내가 잘 될 거라고 하지 않았냐"면서 "하지만 송은이 씨 얼굴은 썩어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썩은 건 아니다"면서 "만감이 교차하는거다"고 재차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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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숙은 자신이 찍은 송은이의 쪽잠 사진들을 설명하며 광기 가득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에 송은이는 "재미있냐"며 버럭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자 김숙은 "28년 간 사진 찍어주는 사람이 어디 있냐"며 버럭 했지만, 바로 송은이의 표정을 살핀 뒤 "죄송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