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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기장군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일광해수욕장에서 '제21회 일광낭만가요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개인, 문화단체(동아리)가 참여하는 아마추어 가수들의 축제이자 기장군을 대표하는 여름 행사 중의 하나다.
예심을 거친 참가자들이 내달 1∼2일 예선을 하고, 3일에는 본선 무대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상·금상·인기상 수상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
가요제에는 안소미, 정미애 등 초대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도 준비됐다.
폐회식에서는 10분 이상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맨손 고기잡이, 후릿그물 당기기, 가족과 함께 진행하는 조약돌 찾기 행사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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