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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미주가 집착이 심했던 전 남자친구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헬스장도 못 갔다. 남자 PT 선생님이 터치는 것도 싫고, 운전면허 따는 것도 싫어했다. 차를 사서 내가 어디 갈까봐 싫어했다"며 "집에 있을 때도 계속 영상 통화를 했다"며 상상을 초월하는 전 남자친구의 집착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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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주는 "다 퍼주는 스타일이다. 예를 들어 남자친구 팀이 있으면 4,50명 팀원들한테 햄버거 다 쏘고 콜라도 직접 들고 간다"고 했다.
그러자 MC들은 "팀이 4,50명이면 남자친구 직업이 뭐냐"고 궁금증을 드러냈고, 김준호는 "연예인이다"고 했다. 이에 미주는 "옛날이다"면서 "연예인은 아니다"고 했다.
이에 이상민은 "배우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자, 김준호는 "운동선수다. 야구선수다"며 득달같이 취조 했다. 그러자 미주는 "야구선수 아니다. 운동 선수 아니다"고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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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탁재훈은 "야구선수 만나려고 그러는 거 아니냐"고 하자, 당황한 미주는 "야구 너무 좋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주는 "야구선수 만나게 되면 야구를 편하게 못 볼 것 같다"면서 "그래서 이제 안 보는 게 좋을 것 같다"며 횡설수설하며 덥다는 듯 손부채질을 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지난 25일 미주는 한화 이글스 이진영과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그러나 이미주 소속사 안테나 측은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다. 서로 일면식도 없다"고 부인하며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