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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열음이 새 프로필을 통해 독보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30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열음의 새로운 프로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열음은 다양한 컬러의 의상을 완벽히 소화하며 프레임을 가득 채운다. 화이트 셔츠로 시크하면서도 깨끗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어두운 그린 컬러의 니트와 청바지를 매치해 도회적이면서도 청초한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뿐만 아니라 시크한 블랙 베스트를 입고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은 상큼한 매력을 전하며 이열음만의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The 8 Show' (더 에이트 쇼)에서는 강렬한 연기 변신에 성공해 국내외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열음은 얄밉지만 귀여운 4층 역으로 분해 '강약약강' 모습을 보여주면서 극의 텐션을 팽팽히 조율했고 특유의 통통 튀는 밝은 에너지로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탄생시켜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 가운데 이열음은 하반기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 출연을 확정, 또 한 번의 도전을 예고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친애하는 X'에서 이열음은 아이돌 출신 배우 레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매 작품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작품을 풍성하게 더하는 이열음이 앞으로 보여줄 연기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