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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신장 재이식 수술을 앞두고 사업장을 정리 중이다.
박지연은 31일 자신의 지인이 남긴 SNS 글을 공유했다. 지인은 박지연이 판매하는 유산균 구매 인증샷을 남기며 "이제 이거 없으면 안 되는데ㅠㅠ마지막이래요. 놓치지 마요"라고 아쉬워했다. 박지연이 신장 재이식 수술을 앞두고 사업장을 정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후 친오빠가 신장 기증자로 나서며 박지연은 8월 중순 신장 재이식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소식이 알려진 후 박지연은 "최종 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 다음 달 중순쯤 두 번째 신장 이식을 받게 될 거 같다. 아직도 마음이 복잡하고 조심스럽지만 잘 준비해보려 한다"며 "아쉽게도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해서 그동안 해오던 면역에 좋은 요거균 사업과 사업장도 천천히 정리하고 있다. 밝은 마음으로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지연은 개그맨 이수근과 2008년 결혼, 슬하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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