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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이어진 자기소개에서는 '리얼 스펙'이 베일을 벗었다. 미스터 윤은 광주 소재 은행 실무자이자 연구 부교수로,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직접 연주하며 감성 어필에 나섰고, 미스터 제갈은 부산에 아파트 2채를 보유한 '능력자'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형사 비주얼'의 미스터 나는 증권맨 출신, 미스터 김은 영어 학원 원장, 미스터 권은 울산 H사 설계팀 근무자로 주 7일 운동하는 피지컬을 자랑했다. 이외에도 전직 발레리노 출신 수입차 영업맨 미스터 한, 3번 지원 끝에 출연한 '삼고초려 회계사' 미스터 강 등 다양한 배경의 미스터들이 등장해 썸 구도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다.
예고편에서는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형성될 것을 예고했다. 23기 옥순은 미스터 강, 권과 잇따라 대화를 이어가며 인기를 과시했고, 24기 옥순은 미스터 나에게 "누울래요?"라고 직진 플러팅을 시도해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