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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돌싱글즈2' 출신 이다은이 운동을 시작한 일상을 전했다.
이다은은 1일 "눈물을 머금고 백년만에 온 운동"이라며 일상을 공유했다.
이어 열심히 운동 후 새빨개진 얼굴을 공개한 이다은은 "불타는 고구마"라며 "운동을 다시 좀 시작해볼까 한다. 다음주에 다시 마음 바뀔 수 있다. 운동복 예쁜 거 살까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다은은 3년 전 둘째 아들 남주 출산 전 촬영한 사진과 함께 "3년 전 입던 운동복인데 뭔가 남사스럽다"고 웃은 뒤, "아직 저 몸무게와 흉통도 아니고. 남주 낳고 흉통도 좀 커졌다. 운동으로 회복해보려고 한다"며 운동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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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둘째 출산 당시 82kg이었던 이다은은 이후 꾸준히 다이어트를 진행, 최근에는 키 170cm에 몸무게는 57.7kg를 인증했다. 임신 직전 몸무게 55kg으로 돌아가되 근육량 늘리는 게 목표라고.
이다은은 "이후로 한번도 몸무게가 증가한 적이 없이 꾸준히 빠지고 있는 게 포인트"라며 "운동을 그렇게 안 가면서도 빠지는 거 보면 내가 한심한 건지 대단한 건지. 그래도 이게 어디냐 싶긴 하다"며 웃었다.
이어 그는 "10kg 크게 확 뺀 건 간헐적 단식 덕이 제일 크다"며 "보통 점심 1시부터 저녁 7시 정도까지만 먹었는데 점심은 꽤 자유롭게 먹고 저녁은 닭가슴살과 야채 볶아 먹었다. 간식도 다 끊었다"며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간헐적 단식이 짱"이라고 추천했다.
한편 이다은은 MBN '돌싱글즈2'에 출연, 윤남기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재혼에 성공했다. 슬하에 딸 리은을 두고 있던 이다은 윤남기 부부는 지난해 8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