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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레이디제인이 쉽지 않은 쌍둥이 육아 일상을 전했다.
생후 25일 된 쌍둥이 딸을 나란히 침대에 눕힌 채 재우기 시도 중인 임현태. 양손으로 조심스럽게 쌍둥이 딸을 토닥이는 아빠의 모습에서 딸 바보의 면모가 느껴졌다. 엄마 레이디제인은 그런 아빠와 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미소를 지었다.
25일차 초보 엄마와 아빠에게 쉽지 않은 쌍둥이 육아. 이에 레이디제인은 "쉽지 않다 쌍둥이 육아"라며 육아 일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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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제인은 "처음엔 내 뱃속에서 이렇게 작은 아기 두 명이 자랐다는 게 믿기지가 않아서 얼떨떨했던 기분"이라며 임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집에 오면 지겹도록 볼 얼굴들인데 병원에서는 하루 한 번 면회 시간만 기다리며 하루종일 아기들 사진만 보고 또 보고 어디는 나 닮았고 어디는 너 닮았다면서 아기들의 10년, 20년 후까지 함께 그려보는"이라며 "엄마 아빠 되면 다 이런가보다"며 두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레이디제인은 "9개월도 이렇게나 빨리 지나갔는데 앞으로 얼마나 빨리 자라려나"라면서 "우주&별 세상에 무사히 온 걸 환영해"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이디제인은 지난 2023년 10세 연하 그룹 빅플로 출신 임현태와 7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지난달 4일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