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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아임써니땡큐' 써니즈가 북제산에서 심장 쫄깃한 모험을 펼친다.
이어 절벽을 따라 이어지는 유리 잔도에서는 발밑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아찔함이 멤버들을 얼어붙게 만든다. 누구도 쉽게 첫발을 내딛지 못하는 가운데, 막내 이은지가 용기를 내 선두로 나서며 눈길을 끈다. 지난주 고소공포증으로 열기구 탑승을 포기했던 이은지가 이번엔 언니들을 이끌고 무사히 유리 잔도를 건널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써니즈는 등산의 백미인 컵라면을 북제산 정상에서 맛본다. 특히 강소라는 "결혼식 이후 4년 만에 처음 라면을 먹는다"며 무아지경으로 폭풍 흡입했다는 전언. 과거 강소라는 첫째 출산 후 운동과 식단으로 2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식단에 신경을 쓴다는 그는 "밀가루는 안 먹는다. 빵도 끊고, 떡볶이, 피자, 햄버거 안 먹는다. 라면은 안 먹은 지 1년 됐다"며 "야채나 고기를 먹고 모든 건 찜으로 많이 먹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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