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현봉식이 '84년생 동갑내기' 유연석에게 섭섭함을 표출해 눈길을 끈다.
한편, 현봉식 반전 실체가 드러나 눈길을 끈다. 유연석과 현봉식의 84라인 케미를 흐뭇해하던 유재석이 "봉식이 연식이, 둘이 딱이네"라며 웃음을 터트리자, 현봉식이 "사실 제 이름은 보람"이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선사하는 것. 현봉식이 "봉식이는 예명이다. 사람들이 예명인 걸 알면 배신감을 느끼시더라"라고 고백하자, 기다렸다는 듯 김성균이 "봉식이가 술도 못 마신다. 좋아하는 디저트가 수박주스, 초코케이크"라면서 반전의 '큐티 매력'을 폭로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현봉식은 타고난 노안(?)을 쿨하게 인정하며 유재석을 배꼽 잡게 하기도. 유재석이 "올해도 다 갔다. 나이를 너무 먹는다"라고 한탄을 하자, 현봉식이 "전 원래 늙어 있어서 체감 안 된다"라며 덤덤하게 답한 것. 친구의 예상치 못한 자기 객관화(?)에 당황한 유연석은 "봉식이는 점점 젊어질 날만 남은 것"이라며 수습해 유재석을 빵 터지게 한다는 전언이다.
더욱 강력한 일상밀착형 웃음 폭격을 예고하고 있는 화요일의 힐링 예능 '틈만 나면,'은 오는 5일(화) 저녁 9시에 방송된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