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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미래에서 온 대령숙수 임윤아가 선보일 파격적인 수라상이 기대된다.
대령숙수 연지영이 지켜보는 가운데 나인들은 지시에 따라 재료를 다듬고 요리를 하며 바쁘게 음식을 만들어간다. 과연 21세기에서 온 대령숙수 연지영은 도구도, 장소도 낯선 수라간에서 어떤 기상천외한 궁중요리를 선보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특히 연지영이 만든 수라를 맛볼 사람은 다름 아닌 왕 이헌(이채민)으로 미세한 맛의 차이를 잡아낼 정도로 미각이 예민해 그 어느 때보다 살벌한 심사평을 예감케 한다. 요리의 본고장에서 악으로, 깡으로 버텨 최고의 자리에 오른 만큼 살벌한 궁중 암투 속에서 칼 한 자루로 화려한 실력을 뽐낼 연지영의 요리 생존 서바이벌이 기다려진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