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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것 때문에 전 보험사에 태아보험 거절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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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는 "입덧이 너무 심했는데 21주만에 입덧이 끝났다"며 "요즘은 배가 고프면 잠시도 참을 수 없다"며 음식을 허겁지겁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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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초음파를 보던 두 사람은 성별이 바뀔수 있다는 말에 걱정하며 들어갔지만 "아들 딸 쌍둥이 맞다"는 전문의 말에 안심했다.
하지만 긴 정밀 초음파 이후에도 "아기들이 작아서 추적관찰을 한번 해서 보겠다"는 전문의 말에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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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보험사의 태아보험 거절로 두 사람은 쌍둥이들이 태어나고 나서 다시 어린이 보험 가입을 알아보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은 "인생이 마음대로 가는게 아니다. 육아가 내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다"라고 웃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