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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이솔이, 독한 항암 치료 후유증 "한쪽 혈관 거의 녹아 못 써"

기사입력 2025-08-05 13:18


'박성광♥' 이솔이, 독한 항암 치료 후유증 "한쪽 혈관 거의 녹아 못 …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항암치료 후유증을 고백했다.

이솔이는 5일 엄마와 병원 정기검진을 간 근황을 공개했다. 검사를 위해 병원에서 채혈을 한 이솔이는 "치료로 혈관이 거의 녹아서 한쪽 혈관만 쓸 수 있는데 채혈할 때마다 진짜 긴장 긴장. 오늘은 한 번에 끝날까 몇 번 튕겨낼 것인가ㅋㅋㅋㅋㅋㅋ아팠지만..클리어!!!!"라는 글을 남겼다.

최근 이솔이는 3년 전 여성암을 투병했다고 고백했다. 이솔이는 퇴사 후 아이를 준비하던 중 암 판정을 받았다며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았기에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 6개월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고 정말 힘든 시간을 버텼다"고 털어놔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항암 치료 후 건강 관리를 위해 욕실 환경호르몬까지 철저하게 관리한다는 이솔이는 정기적으로 병원에 다니며 건강을 살피고 있다.

한편, 이솔이는 2020년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부부 일상을 공개해 많은 사랑을 받은 이솔이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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