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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음주운전 논란으로 인해 물의를 빚었던 배우 곽도원이 연극 무대에서 복귀한다.
곽도원은 2022년 9월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되며 연예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2023년 6월 제주지법 형사8단독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약식 기소된 곽도원에게 벌금 10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이후로도 곽도원은 연예계 복귀에 도전하지 못했지만, 이번 연극을 통해 3년 만에 연기자로서 복귀하게 됐다.
앞서 곽도원이 주연으로 출연했던 영화 '소방관'은 지난해 개봉에 성공했다. 그러나 제작보고회와 언론시사회, 인터뷰 등 홍보 일정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또 곽경택 감독은 곽도원을 향해 "더 큰 책임을 져야 한다. 밉고 원망스럽다"는 등의 비판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