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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걸그룹 LPG 출신 배우 고은별이 고(故) 송영규를 애도하며 고인을 향한 깊은 그리움을 전했다.
이어 "그저께 마지막 통화... 오빠 말이 마지막일줄이야... 한번만 더 신경쓰고 관심가져줄껄... 미안해요 오빠..그 곳에서는 활짝 웃기만 해요.. 꼭!"이라고 적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끝으로 그는 "빛나는 두 별과 함께 마지막 추억을 간직하며..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이며 고(故) 송영규를 향한 진심 어린 애도를 전했다.
한편 송영규는 지난 4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자택 인근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5세.
현장에서는 유서나 외부 침입 흔적 등 타살을 의심할 만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빈소는 경기도 용인시 다보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상주에는 아내와 두 딸이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6일 오전 7시 30분, 장지는 함백산 추모공원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109/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