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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추성훈이 아내 야노시호와 불화설을 불렀던 그날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상민은 "야노시호 허락 없이 집 공개를 하지 않았냐"라며 "야노시호가 공개했던 집은 아름답다"라며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추성훈이 공개된 안방은 엉망진창으로 짐이 쌓여 있었고, 탁재훈은 "재난영화 아니냐"라고 놀렸다.
또 이상민은 "아내가 싫어하는 것만 하고 돌아다니는 거 같다. 얼마전에 테이저건을 맞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추성훈은 "궁금했다. 영화에서 보면 그냥 맞고 쓰러지는데 대체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다. 그래서 어떤 느낌인지 해보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추성훈은 "진짜 너무 아프다. 근육이 많은 사람이 아프다. 전류가 통해야 하는데 근육이 많을수록 더 빨리 간다. 진짜 깜짝 놀랐다. 근육이 다 찢어지는 느낌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상민은 "아내의 분노 시그널이 있냐"라고 물었고, 추성훈은 "말이 없어진다. 들어오자마자 말도 없고 눈도 안 마주치면 내가 뭘 했나 싶다. 그럴 때는 먼저 말을 꺼내면 안 된다. '뭘 잘못했지'라고 생각할 때가 가장 위험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일본에서는 세 번쯤 이혼해야 남자라고 하는데 맞냐"라고 물었고, 추성훈은 "이혼을 두 번쯤 해야한다고 한다. 결혼 두 번 하는 것도 능력이니까"라고 말했다.
이때 김준호는 "우리가 상남자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