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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46)가 결혼을 발표한데 이어 2세 소식까지 전했다.
현재 부모님과 거주 중인 이민우는 아내가 될 여자친구를 데려와 합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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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가정'에 대한 의미를 떠올리게 됐다는 이민우는 "막연히 언젠가 나만의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데 이제 그 인연을 만나 결실을 맺게 됐다"고 고백했다.
팬들에게는 "다른 곳에서 먼저 이 소식을 접하게 될 신화창조가 속상해할까봐 용기를 냈다. 축하받고 싶은 마음에 직접 전하고 싶었다"며 "10대, 20대, 30대를 지나 지금의 나까지 만들어준 건 바로 신화창조 덕분"이라며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던 건 늘 곁에서 응원해준 여러분 덕이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또 "앞으로 삶의 변화가 있겠지만 무대 위에서든 어디서든 변함없는 모습으로 여러분을 만날 것"이라며 향후 활동 지속 의지도 밝혔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늘 고맙고 사랑합니다. 좋은 꿈 꾸세요"라는 인사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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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측은 "'품절남'이 된 이민우가 오는 8월 초 '살림남'을 통해 예비 신부를 처음 공개하며, 연애부터 결혼까지의 풀스토리를 방송 최초이자 단독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민우는 '살림남'을 통해 예비신부를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베일에 싸여있던 예비신부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진솔하게 공개할 예정으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이민우는 1998년 신화로 데뷔해 약 26년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1세대 대표 아이돌이자 솔로 가수이자 안무가로도 활약하며 오랜 시간 팬들과 함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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