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송중기와 천우희가 첫사랑으로 다시 만난다.
티저 포스터 속 두 사람은 오래된 사진처럼 연출된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나는 몇 번이고, 언제까지고 너를 알아볼 거라고'라는 문구는 이들의 재회를 더욱 애틋하게 만든다.
오프닝 티저 영상에는 열아홉 시절의 풋풋함이 녹아 있다. 비 오는 날 버스에 오른 소년소녀 선우해(남다름)와 성제연(전소영)의 모습은 순수했던 첫사랑을 떠오르게 한다. 어른이 된 두 사람의 창밖 풍경은 달라졌지만 선우해의 내레이션 "넌 지금의 날 보면 뭐라고 할까"는 여전히 남아 있는 감정을 암시한다.
한편 '마이 유스'는 오는 9월 5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국내는 쿠팡플레이, 해외는 Viu와 라쿠텐 비키에서 공개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